대화 김수지·이한구 명예회장, 성대에 4억6천 주식 기부
- 정혜진
- 2018-10-31 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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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지 회장 3억여원, 이한구 회장 1억여원 기부...각각 누적 기부액 10억·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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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약학대 동문회에 따르면 두 회장은 지난 9월 4일과 9월 27일 각각 3억2000여만원과 1억4000여만원 상당의 대화제약 주식을 성균관대 약대 연구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전달식은 지난 30일 진행됐다.
이번 기부로 약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총액은 김수지 회장이 10억여원, 이한구 회장이 3억원에 이른다.
김수지 회장은 성대 약대 65학번으로 동기생끼리 공동창업했다. 1984년 자본금 5000만원으로 대화제약을 창립했고 2009년에는 경구용 항암제 개발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한구 회장은 성대 약대 65학번으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대화제약 사장과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대화제약 명예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008년 강원도지사 표창과 2010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수지 회장은 "모교의 환대에 감사드린다. 최근 약대가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모교의 글로벌 인재양성과 연구력 향상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우리 약대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탬이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우수한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계속 돕겠다"고 말했다.
이한구 회장은 "모교가 세계대학평가에서 82위, 국내 2위에 랭크되는 등 발전 속도가 눈부시다. 모교와 약학대학의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총장님과 학장님은 이러한 동문들의 애정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국제수준의 연구력을 갖추고 세계를 리드하는 인재를 양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성균관대 약대 관계자는 "두 명예회장은 같은 학번 동기생으로, 같은 회사 같은 직함(대화제약 명예회장)을 달고 있다. 두 사람이 같은 달에 연이어 기부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그 모교사랑의 뜻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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