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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병원 "인하대병원 전자처방전은 시기상조"

  • 김지은
  • 2018-11-16 10:35:28
  • 인하대병원, 내년 1월 도입 계획…최 후보 "수용 약국들 대비 선행돼야"

인하대병원이 최근 전자처방전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약사회장 최병원 후보가 병원 측에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 측에 따르면 인하대병원은 지난 14일 병원 지하 세미나실에서 2019년 1월 예정으로 전자처방 전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 중에는 병원 전자 처방 전달 시스템 제휴 약국을 모집하는 안내가 있었다. 최 후보는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전자처방 전달 시스템 시행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최 후보는 "전자처방전은 환자에 종이 대신 처방전을 전자화해 발행하는 구조인 만큼 병원 이용 환자 뿐 아니라 인천 시민이 수용해야한다"며 "약국이 전자처방전을 수용할 수 있는 환경, 즉 약국프로그램과 전자처방전 바코드를 읽을 수 있는 기기가 우선 준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인하대병원은 인천시약사회와 사전 협의없이 병원 시스템만 준비됐다며 당장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려 하고 있다"면서 "관내 약국 프로그램이 전자 처방전을 수용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최 후보는 전자처방전과 관련한 제도적인 장치부터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건 종이처방전과 전자처방전이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져야 한다"며 "현재 이와 관련된 전자문서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지만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전자처방전 발행은 전자문서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 후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처방전 시스템은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심평원 등 공공기관과 대한약사회가 협력해 표준 시스템으로 정착돼야 한다"면서 "전자처방전을 수용할 약국이 준비되기 전 인하대병원이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반대한다. 병원은 먼저 약사회와 협의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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