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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표 신청 약사 6천명 돌파…오늘 접수 마감

  • 정혜진
  • 2018-11-20 06:00:39
  • 전체 유권자 대비 20% 수준...선관위, 참여율 높이기 독려

온라인투표 신청 마감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6시 현재, 온라인투표 참여 신청 약사가 637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재빈)는 온라인투표 신청이 마감되는 20일까지 더 많은 참여 인원을 모으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투표에 참여를 원하는 유권자는 지난 17일 오전 9시 발송된 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해 온라인투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0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새로 도입되는 온라인 시스템인 만큼, 선관위는 그동안 투표 참여에 소극적이었던 젊은 층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선관위는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20일 또 문자를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선거 투표율은 59.9% 수준. 선관위는 온라인투표 도입으로 투표율이 70%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었다. 최근 선거인명부를 확인한 결과, 전체 3만1785명 중 스마트폰 010을 사용하며 인터넷이 가능해 온라인투표가 가능한 인원은 95.8%인 3만472명으로 집계됐다.

20일까지 온라인투표 신청자가 약 7000명일 것으로 예상하면, 온라인투표 참여가 가능한 유권자 중 약 22%가 실제 온라인투표를 신청한 셈이 된다.

기대만큼 온라인투표 참여자가 많지 않은 것은, 문자 메시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문자메시지 창에서 텍스트가 넘쳐 '모두 보기'를 눌러야만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선관위 한 관계자는 "일부 유권자는 온라인투표를 하면 선관위에서 누가 누굴 찍었는 지 알 수 있지 않냐고 오해하고 있지만 이는 절대 사실이 아닌 만큼 걱정 말고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문재빈 위원장도 "첫 모바일투표인 만큼, 더 많은 유권자가 참여해 투표율을 높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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