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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정부 방문의료 시범사업, 약사 누락 유감"

  • 정혜진
  • 2018-11-20 16:58:12
  • "복지부 약사 패싱 정책 일관...커뮤니티케어 사업에 약사 명시하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1번)가 문재인 정부의 방문의료 사업에 약사가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광훈 후보는 복지부가 20일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인 '커뮤니티케어'에 약사 직능이 배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방문의료 시범사업 약사 직능 누락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사업 추진내용 어디에도 약사의 업무를 명시하거나 직능을 명시한 내용이 없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커뮤니티케어 사업에 약사직능 명시, 기존 방문약사 사업모델 명시 ▲노인 퇴원환자에 대한 약사주도 복약순응도 개선사업 모델 명시 ▲개별 지자체 협의체 구성 시 지역약사회 포함 등을 촉구했다.

최 후보는 "복지부가 기존 건강증진 사업 및 만성질환 사업도 약사를 배제한 채 실시하는 등 철저히 약사를 패싱하는 정책을 일관하고 있다"며 "정부는 '선도사업에서 누가 들어가고 빠지는지 결정된 사항이 없으며 앞으로 선도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해야 할 개별 지자체에서 세부사항을 논의해 결정하게 된다한다'고 보도됐으나, 지금까지 신사업에 잡음을 없애려는 목적으로 약사직능을 배제하는 행태를 계속 반복해왔다"고 꼬집었다.

최 후보는 "경기도약이 실행한 방문약사 시범사업을 보면, 이미 커뮤니티케어 사업에서 약사직능의 역할과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커뮤니티케어 사업에서 약사직능을 배제하는 복지부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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