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창욱 "변 후보 캠프 중립의무에 거짓해명"
- 정혜진
- 2018-12-04 15: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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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 관계자들, 임원직 사퇴 않고 선거운동...회보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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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후보(2번)가 4일 입장문을 통해 변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선거운동을 위해 캠프에 소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임원 사퇴 없이 시약 회보 발간에 참여했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변 후보 측은 카운터 고용 전력 의혹에 거짓 해명으로 대응하고, 또 약사회 편집위원 선거중립의무 위반에 또 다른 거짓 해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부산시약 선관위도 편파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최 후보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대한약사회 개정선거법에 의해 약사회 임원들은 이번 선거 입후보자 및 선거캠프 참여자는 지난 10월 23일까지 임원 사퇴서를 제출해야 했다. (아래 표 참조)

당시 최 후보는 회장으로서 후임자 대책 없이 주간 자리를 그만 둔 변 후보를 대신해 편집위원들 중 주간 자리를 승계시키기로 결정했고, 11월 1일 오전 10시 56분(통화기록) 중단 없는 회보 발행을 위해 수석 편집위원인 김종현 약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후임주간을 맡아달라 요청했다.
그러나 당시 김종현 편집위는 집단 체제로 발행하기로 결정했고, 5명의 편집위원이 참여해 11월호 회보를 발행했다.

이어 최 후보 측은 "변 후보 측은 이미 22일 변 주간이 편집위원 사퇴서를 받아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들을 종합하면, 변정석 후보의 10월 22일 편집위원 일괄사퇴 주장은 급조된 조작이며 10월 22일 이후 편집위원들의 회보관련 활동이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 측은 "백번을 양보해 변 주간 및 모든 편집위원이 변 후보가 단일화 후보로 뽑힐 것으로 예견하고 22일 모두 일괄사퇴했다고 가정하면, 최창욱 후보에게 사퇴 사실을 통보하고 회보편집위 활동을 하지 않았어야 했다"며 "반대로, 주간 및 편집위원 일괄 사퇴 후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본인들만 알고 있었다면 2700명이 보는 부산약사회보를 선거 출마를 위해 헌신짝 처럼 벗어 던진 꼴이다"라고 꼬집었다.
최 후보 측은 "거짓이 또 다른 거짓을 낳는 이 기막힌 사태를 '경고' 없이 무마하려는 부산 선관위도 유감스럽다"며 "지난 10년간 변후보의 과거 행적과 선거에 임하는 태도를 볼 때 도덕성이 결여됐고 무책임하고, 무능하다고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선관위를 겨냥했다.
최 후보는 "아직도 이런 후보를 '동문은 동문'이라는 구태에 경도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그들의 목소리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약사가 살아야, 동문도 존재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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