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9 21:05:21 기준
  • #제품
  • 공장
  • 제약
  • 비만
  • 비대면
  • #실적
  • GC
  • #치료제
  • 신약
  • 의약품
네이처위드

반품의약품 연 1조 8000억원 규모…리턴율 3.07%

  • 이혜경
  • 2018-12-10 12:00:45
  • 지난해 총 공급액 60조원...제조사 반품이 가장 많아

[2017년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

지난해 시중에 유통됐다가 반품된 의약품 규모가 1조84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2조4930억원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든 수치다.

출고액 대비 반품률 역시 2016년 4.37%에서 3.07%로 1.30%p 줄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17년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반품률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10일 집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제약·수입사와 도매상을 통해 시중에 출고된 약제는 품목수 기준으로 총 2만7389개, 금액으로는 60조73억원 규모였다.

업태(공급처)별로는 도매상 2만6532개(37조7628억원), 제조사 2만1660개(16조2323억원), 수입사 1834개(6조122억원)로 나타났다.

이중 2만9498품목, 1조8445억원어치가 반품됐다. 출고액 대비 반품률은 3.07% 수준. 업태별로는 도매상 3.04%, 제조사 3.16%, 수입사 3.05%로 집계됐다.

100만원 어치를 팔면 평균 3만700원어치 반품으로 돌아왔다는 얘기다.

전문약은 53조8315억원 어치가 팔리고 1조6746억원 어치 반품됐다. 일반약은 6조1758억원 어치 중 1699억원 어치 되돌아왔다.

또 급여약은 50조5038억원 중 1조3920억원, 비급여약은 9조5035억원 중 4525억원 어치가 각각 반품됐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