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녹십자·코오롱 연구 핵심인력 나란히 승진
- 이석준
- 2018-12-18 12:10:1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이관순 한미 부회장 등 R&D 파트 임원 중용…글로벌 전략 강화 초첨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한미약품, GC녹십자, 코오롱생명과학 연구 핵심 인력들이 나란히 승진했다. 제약사들이 글로벌 전략 강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R&D 파트 임원들이 중용되고 있다.
2015년 대규모 기술수출 주역 이관순 한미약품 고문→부회장 복귀

이 부회장은 1984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34년간 재직하면서 연구소장을 거쳐 2000년부터 2017년 3월까지 7년 동안 대표이사를 지냈다. 한미약품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타이틀을 보유한 거물급 인사로 평가된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전략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해외 진출 및 라이선스 아웃에 능통한 이 부회장의 운신의 폭을 넓혀주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은 권세창·우종수 대표와 글로벌 전략에 시너지를 내게 된다. 권세창 대표도 연구소장 출신이다.
한미약품은 이 부회장 외에도 연구 인력을 다수 승진시켰다. 김수진 바이오플랜트 공장장은 상무에서 전무로, 연구센터 바이오신약 소속 최인영 이사와 제제연구센터 김용일 이사는 각 상무로 올라섰다.
유현아 R&D 기획팀장(부장)→종합연구소장(상무) 파격 승진
GC녹십자는 종합연구소장(44, 상무)에 유현아 R&D기획팀장을 앉혔다.
유 소장은 R&D 기획팀장 출신으로 그동안 회사의 전반적인 R&D 플랜을 관리해 왔다. 유 소장은 부장에서 상무로 고속 승진했다. 녹십자는 이사 직급이 없다. 회사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 발탁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다른 계열사 연구소 수장들도 승진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세포치료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녹십자랩셀의 황유경 상무는 전무로 임명됐다. 세포치료연구소에서 리서치 유닛을 직책을 맡고 있는 조성유 부장도 상무가 됐다.
인보사 상업화 주역 김수정 상무보→2년만에 상무

김 상무는 바이로메드 연구팀장(2002~2010년)을 지내다 2010년 3월 코오롱생명과학 수석연구원으로 합류했다. 2014년부터 바이오신약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2017년 인사를 통해 부장에서 상무보로 승진하며 임원 반열에 올랐다.
관련기사
-
GC녹십자 종합연구소장에 유현아 R&D기획팀장
2018-12-03 12:20:31
-
한미, 이관순 고문 부회장 승진...'글로벌 전략 강화'
2018-12-18 11:00:57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3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4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 5엄격한 검증과 심사기간 단축...달라진 바이오 IPO 생태계
- 6[2025 10대뉴스] ①약가제도 대수술…제약업계 후폭풍
- 7비베그론 성분 급여 도전...베타미가 제품들과 경쟁 예고
- 8[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 9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10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