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팜-팜페이 처방바코드 연동 안 돼...약국만 불편
- 이정환
- 2018-12-20 17: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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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성모병원 문전약국들 "처방전 일일이 수기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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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부천성모병원의 키오스크 변경 작업으로 팜페이 바코드가 찍힌 원외 처방전이 발행되면서, 유팜을 쓰는 문전약국들은 처방전을 일일이 수기입력하는 촌극을 빚고 있다.
20일 부천성모병원 문전약국 A약사는 "유팜이 팜페이 바코드를 읽지 못해 약국은 물론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해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문전약국은 밀려드는 처방전을 제때 소화하지 못하면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크게 늘어나 불편과 혼란이 가중된다.
처방전 바코드 연동 문제가 일시적인 문제가 아닌 장기화 될 경우 환자의 약국 유입률 자체를 떨어트릴 수 있다는 게 문전약국들의 우려다.
약국가는 청구프로그램 사업자와 처방전 바코드 사업자 간 갈등과 미협력으로 약국이 경제적 타격을 입고 환자 불편이 야기되는 현실이 온당치 않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회사 간 알력다툼이 약국 정상운영과 환자 치료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A약사는 "팜페이 처방전 바코드가 유팜에서 읽히지 않아 이틀째 약국이 일부분 마비 상태다. 10년 동안 써왔던 청구프로그램을 바꿀 수도 없는 일"이라며 "유팜이 팜페이 등 모든 처방전 바코드를 읽을 수 있도록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A약사는 "신규 환자는 주민등록번호부터 여러개 처방약을 일일이 수기 입력해야 한다. 1초면 될 일에 10분 넘는 시간이 쓰이고 있다"며 "입력 오류와 청구 오류 확률도 크게 높아졌다. 지금 시대에 처방전을 스캔하지 않고 손으로 입력하는 게 말이나 되는지 의문"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회사들은 서로 상대 회사를 탓하며 문제해결이 어렵다고 하는데, 약국과 환자 불편만 가중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빠른 협력으로 바코드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 전국 성모병원이 키오스크를 변경하면 문제가 더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같은 약국 불편사항 지적에 유비케어와 크레소티는 문제 현황을 파악하고 빠른 해결에 나서겠다는 원론적 답변만 내놓은 상태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부천성모병원이 키오스크를 바꾸면서 바코드가 변경된 데 따른 문제"라며 "특히 팜페이가 새로 바코드 사업을 추진한 게 혼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안다.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답했다.
크레소티 관계자도 "약국과 환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처방전 바코드가 어떤 청구프로그램에서든 연동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문제 파악에 착수하고 해결책을 찾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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