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전문 팜택스 출범 10년...개국 세미나로 영역 확장
- 정혜진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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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수 회계사, 중소기업 지원 세무 등 사업 다각화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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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 최근 임현수 대표이사를 만나 지난해 사업 성과와 2019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들었다. 다음은 임 대표와의 일문일답.
- 10주년이 됐다. 감회가 어떤가.
2008년 10월1일 약국전문 세무·회계 프로그램을 출시했고, 2009년에는 약학정보원과 업무제휴를 제결했다. 2010년에는 벤처기업으로 등록했다. 이때 부터 대한약사회 16개 시도지부와 각 분회의 세무·노무 교육을 시작했다. 200여차례 정도 된다.
부족한 프로그램을 사용해 주신 약국장님들과 개선할 점을 조언하고 지도편달해준 고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10년 전에 비해 약사가 세무를 '전문 세무업체'에, 노무를 '전문 노무업체'에 맡겨야 한다는 인식이 일반화됐다고 느낀다. 이유는 무엇인가.
가까운 과거에 최저임금 인상이 큰 계기가 됐다. 근로기준법이 엄격해지고 약사 혼자 최저임금 인상과 주휴수당 등을 챙기기엔 벅차다고 느끼면서 전문 업체를 찾기 시작한 게 계기가 됐다.
세무 역시 마찬가지다. 세무 관련 규정이 수시로 바뀌고, 이를 챙기지 않으면 세무조사 등 약국 피해가 크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점차 많은 약국들이 전문 업체에 세무를 맡기기 시작했다.
사업초기에 약국에 특화된 세무 회계프로그램이 없었기 때문에 많이들 생소하게 생각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이들 이용하고, 또 이를 토대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감사할 뿐이다.
- 10년 간의 성과 중 가장 큰 것은 무엇인가.
일반 세무 대리인에 의존했던 약국장들이 팜택스와 함께 세무와 회계관리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앞서 밝혔듯, 약국이 주먹구구식 세무 처리가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세무업무를 처리하도록 일조했다고 믿는다. 이는 약국 경영 효율화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것이다.
우리 역시, 약국경영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약국과 약사들이 더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지, 심도있게 고민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 미흡했던 점도 스스로 지적한다면.
제한된 자원으로 인해 더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더 많은 고객들이 프로그램을 접하고 사용해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했으나, 그간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걸 시인한다.
따라서 올해는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더 쉽고 편리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그간 미흡했던 점을 적극적으로 보완하고자 한다. 아울러 약사들이 원하는 것, 약사사회에 일조하고 우리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함께 넓은 시각으로 살피고자 한다.
- 개국 세미나는 그런 의미에서 도입한 사업으로 생각된다.
그렇다. 대한약사회, KB금융과 함께 오는 2월 23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진행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세무와 관련된 것 외에도 약국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약국 입지와 개국에 필요한 경영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개국 세미나는 4년차에 접어드는 사업이다. 그동안 팜택스 단독으로 진행했다. 그간 개국세미나는 약국체인 위주의 것들이 주를 이뤘으나, 우리는 그 가운데에서 프랜차이즈 정보를 모두 아우르는 내용을 구성하고자 노력했다.
이번에는 보다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전하고자 노력하겠다. 그런 의미에서 대한약사회와 공동 주최를 협의 중이다. 예비 약사는 물론, 개국 약사 모두가 참여해주길 바란다.
- 그밖에 다른 사업도 있나. 사회기여 측면의 또 다른 사업도 궁금하다.
최근에는 KT와 업무협약을 맺고 '케이티비즈메카'를 출시해 중소기업 세무를 돕고자 나섰다. 공기업인 KT가 거대 회계업체들을 제치고 팜택스를 선택한 건 그만큼 우리의 세무회계 프로그램이 알차기 때문이라고 자신한다.
중소기업은 알다시피 제대로 된 회계 처리를 하기에 역부족인 곳이 많다. 이런 곳들을 돕고자 KT와 손을 잡았다. 전국 350만 여개 업체가 대상이다. 완벽하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을 돕겠다.
- 마지막으로 약사사회에 바라는 점은.
당장 약국은 새해부터 또 최저임금이 인상돼 한차례 혼란을 겪을 수 있다. 이제는 익숙했다 해도, 최저임금을 계산하고 근로계약을 맺는 데 있어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모두 느끼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팜택스는 노무 전담팀이 있어, 관련된 모든 내용을 무료로 상담해준다. 또한 최저임금계산 프로그램이 있어, 직원의 근무 시간만 입력하면 최저임금이 계산된다. 약국이 이 금액 이상으로만 지급하면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게 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약국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약사사회와 전체 사회에 이바지하는 세무회계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약사님들도 부족한 부분, 필요한 부분은 언제든 기탄없이 건의해달라.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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