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찌산쿄 내달부터 고혈압 3제 세비카HCT 유통
- 이탁순
- 2019-03-06 06: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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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처만 변경...대웅제약 공동 프로모션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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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은 지속된다. 수익배분도 전과 변함없다는 설명이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다이이찌산쿄는 4월부터 세비카HCT 전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거래처에 공문을 보냈다.
이에따라 판매처가 대웅제약에서 한국다이이찌산쿄로 바뀌게 된다.
국내에서 지난 2012년 허가받은 세비카HCT는 암로디핀베실산염, 올메사탄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 3개가 결합된 최초의 3제 고혈압 복합제다. 2제 복합제인 세비카와 마찬가지로 허가권은 한국다이이찌산쿄가 보유하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대웅제약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종합병원 부문은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이, 의원은 대웅제약이 맡아 마케팅을 진행했다. 유통·판매는 대웅제약이 맡아왔다.
세비카HCT는 3제 복합제라는 편의성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 단기간 안착했다. 2018년 원외처방액은 315억원으로 전년대비 9.5% 상승했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세비카HCT에도 위기의 계절이 왔다. PMS 독점권 만료로 작년 12월에만 30여개 품목이 허가를 받아 3월 제네릭 시장이 열리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판매처 변경이 제네릭 진입과 관련이 있는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판매처 변경으로 외형 부분은 변화가 불가피하다. 약 300억원의 외형이 대웅제약에서 한국다이이찌산쿄로 잡히게 된다.
하지만 양사간 수익 배분율은 전과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실제 이익금액도은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 관계자 역시 유통이관만 변화가 있고, 나머지 계약내용은 동일하다고 전하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은 세비카HCT뿐만 아니라 올메사탄메독소밀 성분의 단일제 '올메텍', '세비카'도 전략적 제휴 하에 판매하고 있다.
올메텍은 허가권자가 대웅제약이지만,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유통하고 있고, 반대로 세비카는 한국다이이찌산쿄가 허가를 받았지만, 유통은 대웅제약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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