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 日 아베 정권에 경제보복 중단·사과 촉구
- 정혜진
- 2019-07-22 15:46:5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한국 수출제한 조치 즉각 철회·재발 방지 약속"
- "일제 피해자들에 아베 총리 직접 사과해야"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22일 성명을 내 한국 수출제한 조치로 경제적 피해를 입히고 있는 일본 아베정권을 규탄하고 나섰다.
시약사회는 일본 아베 정권에 대해 ▲대한민국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 즉각 철회 및 재발 방지 약속 ▲일본 제국주의 시대 위안부,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아베 총리의 직접 사과 ▲일본의 평화헌법을 수호와 군국주의 부활 행위 즉각 중단 등을 요구했다.
시약사회는 "일본의 아베 총리와 극우파들은 우리 민족에 대한 무자비한 착취와 탄압으로 얼룩진 제국주의 침략 역사를 부정하고 있다"며 이것이 일본에게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부산 약사들이 일본의 '짐승보다 못한 행동'에 크게 분노하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우후죽순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아베 총리와 극우파들에 대한 우리의 분노는 이들이 반성하지 않는 태도에 있다"며 "일본 제국주의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을 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번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제한은 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맞서 자행된 경제보복으로 밖에 볼 수 없으며, 앞에서는 세계 평화와 자유무역을 외치면서 뒤에서는 비열한 경제 보복을 자행하는 것이 일본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또 "어처구니없는 일방적인 수출제한 조치를 거듭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일본 아베 총리와 극우파들에 마지막 기회를 준다"며 "우리에 대한 온갖 수탈을 통해 일본제국주의자들이 배를 불리고 성장해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의 인내심이 한계치까지 와있음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관련기사
-
약국 일본약 불매운동 이슈화...방송사도 주목
2019-07-22 11:00:12
-
부산 약사단체 '여민락'도 일본 제품 불매운동 선언
2019-07-20 11:36:47
-
경남도약, 일본 여행·의약품 판매 자제 결의
2019-07-19 19:30:12
-
전북약사회, 일본 제품·의약품 불매운동 선언
2019-07-19 09:44:31
-
일본약 리스트 공유에 반품까지…약국도 불매운동
2019-07-16 12:05:27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약사회 "공단 특별사법경찰권, 지속 가능 위해 조기 입법을"
- 6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7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8국제약품·일동홀딩스, 35억 자사주 맞교환…"전략적 제휴"
- 9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10“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