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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사협회, 의료정책 협의체 재개에 '시동'

  • 김정주
  • 2019-09-11 14:51:26
  • 김강립 차관 등 국과장, 최대집 회장 등 임원 총 11명 회동
  • 단기·중장기 과제 도출에 상호 협력키로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보장성강화와 맞물린 여러 의료정책을 협의하기 위한 정부-관련단체 협의체 재가동이 임박했다. 그간 보이콧을 선언하며 정부와의 모든 협의을 거부해 온 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의 '러브 콜'에 화답한 모습이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과 최대집 의사협회장은 오늘(11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정동 소재 달개비에서 의정협의 재개와 국민건강, 환자안전,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 간담회를 가졌다.

(왼쪽부터) 정성균 총무이사,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과장, 박종혁 홍보이사,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 최대집 회장, 김강립 차관, 박홍준 부회장, 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이중규 보험급여과장, 연준흠 보험이사.
이날 복지부에서는 김 차관을 비롯해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 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중규 보험급여과장이 참석했고 의협에서는 최 회장을 비롯해 박홍준 부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정성균 총무이사, 연준흠 보험이사, 박종혁 홍보이사(대변인)가 배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김 차관과 최 회장은 의료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논의를 지속해야 한다는 원칙 하에 세 가지 주제에 대해 협의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협의 내용은 정부와 의협은 조속한 시일 안에 의정협의체를 다시 운영하고 의료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 간 대화를 해 나가기로 하고, 협의 아젠다 확정을 위해 조속히 예비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여기서 양 측은 우선 해결 가능한 단기과제를 집중 논의하며 중장기적 과제도 함께 논의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또한 양 측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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