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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의료장비 노후율 31.2%…"수술기기 교체해야"

  • 이정환
  • 2019-10-08 16:28:59
  • 남인순 의원 "총 1604대 중 내구연수 초과 501대…10년 이상 초과 37대"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의료장비 중 31.2%가 내구연수 초과 등 노후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의료장비 1604대 중 내구연수가 초과된 장비가 501대로 집계됐다. 10년 이상 초과 장비도 37대나 됐다.

8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제출한 NMC 노후화율 데이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 8월을 기준으로 NMC 전체 의료장비 1604대 중 31.2%인 501대가 내구연수가 초과됐다

수술실 수술용현미경은 1988년에 취득, 31년째 사용하고 있어 내구연수 9년을 22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구연수를 초과한 501대 중에서 10년 이상 초과한 의료장비가 7.2%인 36대에 달했다. 5년~9년 초과 의료장비는 34.1%인 171대로 집계됐다.

남인순 의원은 "NMC는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의 중추기관임에도 의료장비의 노후화율이 심각한 실정"이라며 "환자 진료와 진단, 치료를 위해 정밀진단에 필요한 영상의학기기 등 검사기기를 비롯해 수술기기, 치료기기 등 노후화된 의료장비를 적극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부와 NMC의 의료장비 현대화 사업 예산 현황에 따르면 2015년 11억9900만원에서 2017년 28억7600만원, 2019년 38억6000만원 등으로 증가했다.

2020년의 경우 의료장비 현대화를 위해 80억8100만원을 요구했으나 70억4300만원이 예산안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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