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최초' 프로바이오틱스 타이틀 달기 경쟁
- 이석준
- 2019-10-10 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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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간 경쟁 치열...종근당건강 락토핏 올해 2천억 매출 예고
- 휴온스 '갱년기 여성 건강 개선', 일동후디스 '액상캡슐' 첫 선
- 바이오일레븐 '4500억 보장균수', 대원제약 '유기농'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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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업계가 '최초' 프로바이오틱스 타이틀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상업성이 확인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차별화를 두기 위한 전략이다.
관련 시장에서 종근당 락토핏이 올해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프로바이오틱스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초 타이틀을 단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특정 타깃, 제형, 보장균수 등에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취 후 인체내에서 장에 도달했을 때에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균주를 말한다.

개별인정을 획득한 프로바이오틱스는 'Lactobacillus acidophilus YT1(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YT1)다.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다. 지난해 6월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휴온스는 식품연과 공동으로 국내 대학병원 2곳에서 3개월간 여성 갱년기 대상자를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YT-1'을 섭취한 여성에서 안면홍조, 손발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근관절통, 피로 등에서 뛰어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연구에는 여성 갱년기 판단 평가지표인 '쿠퍼만지수(KI)'를 활용했다.
휴온스는 빠른 상품화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경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에 따르면 장에는 위치에 따라 소장에는 유산균, 대장에는 비피더스균 등 다양한 유익균들이 분포돼 있다.
'후디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소장에 중요한 락토바실러스균은 물론 대장에서 유익균으로 작용하는 '비피더스균'을 함유했다.
또 식약처가 인정하는 최대 함량치인 100억 마리(2캡슐 기준)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도 같이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후디스 프로바이오틱스는 국내 최초로 특허 받은 4중 코팅 기술을 적용한 오일 액상캡슐 타입으로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는 특징을 보인다"고 강조했따.

국내는 식약처 개별인정 없이 보장균수 100억 마리가 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할 수 없다. 국내 시판되는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CFU가 100억 수준인 이유다.
'드시모네 포뮬러'는 2009년 식약처로부터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4500억 보장균수와 장 건강 관련 기능성으로 개별인정을 받았다.

최근 6개월 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30~40세 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0%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구매할 때 유기농 성분을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답했다.
대원제약 장대원 시리즈인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와 '장대원 네이처 키즈'는 95% 이상의 유기농 부형제를 사용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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