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배달…밥보다·약보다 값졌다
- 노병철
- 2019-11-30 0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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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컷영상] 광동제약 연탄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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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의약계 모습을 스틸컷 영상으로 압축합니다.
스틸컷 영상은 헬스케어산업 핫이슈와 사건사고,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 이모저모를 영상 스케치로 재구성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주 스틸컷영상은 지난 9일 이뤄진 광동제약 연탄나눔 봉사 활동입니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 임직원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과 함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연탄의 온기에 의지해 겨울을 나는 이웃들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광동제약 임직원 및 가족 50여 명 외에도 SNS를 통해 신청한 일반인들이 비타민 볼런티어(Volunteer)라는 이름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광동제약이 자사 페이스북(www.facebook.com/kwangdong4U)가입자들을 상대로 선행에 동참할 네티즌을 모집, 신청자 중 5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이 진행된 백사마을은 경사가 심한 언덕 지대에 비좁은 골목길을 거쳐야 출입이 가능한 환경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로, 직접 연탄을 운반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마을 여건이 트럭이나 리어카 등으로는 연탄 배달이 불가능해 참가자들은 각자 지게에 연탄을 지는 방식으로 총 1500장의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가한 광동제약 박혁순 부장은 “언덕을 오를 때 지게에서 연탄이 떨어질까 봐 조마조마했다”며 “이렇게 가져다드린 연탄으로 어르신들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니 힘든 것도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비타민 볼런티어(Volunteer)들은 “활기 넘치는 봉사활동 현장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였다”며“오늘 방문한 각 가정의 어르신들도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편 광동제약은 매년 임직원이 연탄나눔 봉사에 직접 참여하는 활동 외에도 매월 후원금을 마련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임직원과 함께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을 모금해 올해도 11월까지 6000여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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