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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진-김승주 예비후보, 상호비방 중단...공정경선 약속

  • 이정환
  • 2020-02-19 14:30:53
  • 18일 부산시당서 회동…"총선 승리위해 원팀 선언"

민주당 류영진(왼쪽) 예비후보와 김승주 예비후보가 원팀 협약식 피켓을 맞잡고 있다.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상호 고발전중인 더불어민주당 류영진(전 식약처장)·김승주 부산진을 예비후보가 곧 치를 당내 경선 투표(여론조사)를 앞두고 직접 만나 공정경쟁을 약속했다.

약사 선후배 사이인 두 후보는 앞서 같은 선거구 출마로 경선이 불가피해지면서 예비후보 사퇴 협박 논란으로 김 후보가 류 후보 캠프 관계자를 검찰 고발한 상태다.

19일 류영진·김승주 후보는 지난 18일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WE풍당당 원팀 협약식'을 갖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진행될 공천 투표 결과에 따라 한 명의 후보가 공천권을 획득하게 된다.

이날 두 후보는 원팀 협약식 피켓을 함께 맞잡고 부산진구 발전에 힘을 합치되,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 승부를 벌이기로 했다.

그럼에도 김 후보가 류 후보 캠프를 상대로 진행중인 협박·주거침입 등 죄목의 검찰 고발건 수사는 현재진행형이다.

김 후보는 류 후보 캠프 인사가 자신의 부인의 사업장에 찾아와 예비후보 사퇴를 종용했다고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열었었다.

내주께 류 캠프 측 피고발인과 고발인인 김 후보 간 대질심문이 예고됐다. 아울러 두 후보는 민주당 부산시당 윤리위원회에 상호 제소한 상태다.

두 후보는 이같은 상황은 뒤로하고 공정한 공천권 경선에 뜻을 모으고자 직접 만났다는 설명이다.

류 후보는 "부산 총선은 만만하지 않다. 승리를 위해 민주당은 하나가 돼야 한다"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공천후보 경선 투표가 있다.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한 후보를 택해야 하며 류영진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도 "경선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미래를 열 수 있는 젊고 깨끗한 후보인 김승주와 함께 해 달라"며 "4월 15일 승리로 보답하겠다. 상대 후보인 류 후보와도 깨끗하고 화끈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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