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 한걸음"…의사 2명·약사 4명 총선 '금배지'
- 이정환
- 2020-04-16 02: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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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구, 민주 김상희·전혜숙·서영석·이용빈 당선
- 국회 보건복지위 제20대 현역, 14명 출마해 9명 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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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벽 3시 52분을 기준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총선 전국 개표율 95.1%를 기록중으로, 대부분 선거구 당선자를 공표했다.
약사 출신의 경우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총 4명의 국회의원이 배출됐다. 출마 약사 총 후보 수는 11명이다.

김상희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세월호 막말' 이슈로 후보자 박탈(제명) 위기에 내몰렸던 통합당 차명진 후보와 맞붙어 압승했다.
김 후보는 21대 국회 입성으로 4선 의원 타이틀을 달게 됐다.
전혜숙 후보도 통합당 김병민 후보에 승리해 3선에 성공했고, 서영석 후보는 통합당 안병도 후보와 지지율 경쟁에서 이겼다. 서 후보는 민주당 원혜영 의원의 정치 바통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약사 출신으로 비례대표 출마한 미래한국당 17번 서정숙 후보도 21대 국회 입성이 점쳐진다.

약사 출신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23번 박명숙 후보와 우리공화당 비례대표 12번 위성숙 후보도 정당 투표율이 낮아 당선되지 못했다.
의사 출신 후보는 본선에 진출한 총 19명 가운데 지역구와 비례를 합쳐 2명이 당선됐다. 민주당 이용빈 후보(광주 광산갑)와 시민당 신현영 후보(비례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이용빈 후보는 민생당 김동철 후보와 경쟁에서 압도적 표차로 이겨 초선 의원 타이틀을 갖게 됐다. 신현영 후보는 시민당 비례대표 1번에 배치,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짓고 선거에 출마하게 돼 세간의 주목을 받았었다.
두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초선 의원으로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
통합당은 총 4개 지역구에 의사 출신 후보를 공천했지만 1석도 가져가지 못했다.
서울의대 출신 의사이자 서울중앙지검 검사 타이틀의 송한섭(서울 양천갑), 현역 4선 의원이자 대한의사협회장 경력의 신상진(경기 성남중원), 인천시의사회장 출신 윤형선(인천 계양을),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장 경력의 홍태용(경남 김해갑) 후보는 각자 지역구에서 고배를 마셨다.
정의당 고병수(제주갑), 민생당 이정호(서울 서초을), 우리공화당 이동규(대전 서구을), 혁명배당금당 김장원(서울 구로갑)·고안성(서울 강남병), 무모속 김수임(인천 계양갑)·정근(부산 진갑) 후보도 낙선했다.
의사 출신 비례대표 시민당 24번 이상이, 국민의당 10번 사공정규 후보도 정당 득표율 결과 당선되지 못했다.

민주당 기동민(서울 성북을), 김상희(경기 부천병), 인재근(서울 도봉갑), 남인순(서울 송파병), 진선미(서울 강동갑), 맹성규(인천 남동갑), 정춘숙(경기 용인병), 통합당 이명수(충남 아산갑) 의원이 당선자다.
앞서 19대 국회의원 당시 복지위에서 활동하고 직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민주당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병)도 당선을 확정지었다.
한편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지역구와 비례 총 4명의 약사 국회의원(민주 김상희·전혜숙, 통합 김승희·김순례)이 배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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