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1년 수주액 623억…7분기 연속 적자 끊을까
- 이석준
- 2020-06-29 06: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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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322억 공급 계약 등 1년새 3건 수주
- 최대 공급처 길리어드 외 파트너 다변화
- '영업손실 늪' 탈출 기회…4분기 흑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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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에스티팜의 수주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1년 누적액은 623억원이다. 이중 절반이 넘는 322억원은 올 하반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에스티팜은 7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잇단 수주 계약이 적자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에스티팜은 2016년 6월 코스닥에 입성한 동아쏘시오홀딩스 원료의약품 자회사다.

계약 종료시점은 공시일부터 2021년 1월 11일까지다. 322억원 수주 계약이 하반기 실적에 반영될 확률이 높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8월과 11월에도 수주 계약을 따냈다.
8월에는 유럽 소재 글로벌 의료진단장비 제조회사와 167억원 규모 MRI 조영제 제네릭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지역은 유럽 9개국 및 미국과 일본이며 계약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이다.
11월에는 134억원 규모다. 미국 바이오텍과 올리고핵산치료제 신약 3상 임상용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약속했다. 2020년 7월 17일이 계약 종료 시점이다. 올 상반기에 실적 반영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종합하면 최근 1년새 3건의 계약으로 합계 623억원 규모의 수주액을 만들어낸 셈이다.

에스티팜 최근 실적은 부진하다. 2018년 3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7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개선되던 적자 규모도 다시 커졌다. 2018년 4분기 최대 영업손실 규모(115억원)을 기록한 후 매분기 줄었지만 지난해 4분기(107억원) 다시 100억원을 넘어섰다. 올 1분기 영업손실도 100억원에 가까운 92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원료를 공급하는 길리어드의 C형간염치료제가 높은 완치율로 환자가 감소했다. C형간염치료제 원료의약품 매출은 2018년 348억원에서 2019년 0원이 됐다"고 설명했다.
에스티팜은 길리어드 외 파트너들의 임상 진전에 따른 수주 확대를 노리고 있다. 최근 3건의 수주 계약이 이를 반증한다.
에스티팜은 미국, 유럽 등 임상 1~3상 단계의 올리고 신약 20개 이상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아직은 임상 시료 공급으로 수주 물량이 많지 않지만 상업화에 가까워질수록 주문량은 늘 수 있다.
에스티팜 파트너 중 3상에 들어간 업체는 Small molecule API 부문 해외바이오텍A(위암), 올리고 신약 부문 글로벌제약사A(헌팅턴병), 글로벌제약사B(심혈관질환), 글로벌바이오텍A(혈액암 MF, MDS) 등 4곳이다.
증권가는 잇단 수주로 연간 적자 축소 및 분기 흑자 전환을 점치고 있다.
삼성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에스티팜의 올해 영업손실을 122억원으로 추정했다. 2018년(157억원), 2019년(268억원)보다는 손실 규모가 작은 수치다. 분기 흑자 전환은 오는 4분기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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