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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약, 일리온과 약국 경영 활성화 업무 협약

  • 김지은
  • 2025-05-13 10:57:37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약사회(회장 백승준)는 9일 회원 약국의 디지털 기반 약국 경영 활성화, 개선을 위한 취지에서 일리온(대표 신경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리온이 개발한 스마트CDU(Smart Counter Display Unit)를 시작으로 회원 약국 경영 활성화를 기대하는 동시에 고객과의 접점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했다.

일리온이 개발한 스마트CDU는 독자적 센서 기술을 탑재한 기기로 제품에 가까이 접근하는 소비자를 인식해 제품에 대한 설명, 체험을 유도하는 타깃형 광고 단말기이다.

업체는 구약사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스마트CDU에서 가시성, 집중도 등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스마트CDU2을 선보였으며 약국들에도 적용 가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사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근간으로 하는 약국 경영 활성화의 구현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 ▲약사의 업무를 보조할 수 있는 양질의 온라인, 오프라인 콘텐츠 혹은 플랫폼의 기획 및 추진하기 위한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의 자원 교류 ▲약사 사회 발전과 올바른 방향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이나 활용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백승준 회장은 “우리 분회에서 선도적으로 약국에 디지털 혁신을 접목해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올해 하반기 중 해당 기술을 시범적으로 운용하는 프로젝트를 구상해 변화하는 약국 시장에 디지털 헬스케어로서 성공적인 사례를 남기고자 한다. 향후 다른 분회나 지부까지 확대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 일리온 이사는 “스마트CDU는 단순 디스플레이 기기를 넘어 고객과의 접점을 개개 약국 특성에 맞게 시스템화했고, 현재 전국 500여개 약국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며 “현재 관련 기기의 송출 콘텐츠 400여개가 준비돼 있다”고 했다.

최 이사는 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침체된 약국 시장을 끌어올리는 드라이빙 포스가 돼 약국가에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 기술이 계양구약사회와 함께하며 더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종배 인천광역시약사회장도 참석해 관심을 피력했다.

계양구약사회는 지난 4월 제이엔제이와의 협약, 이번 일리온과의 협약에 이어 디지털 혁신과 관련한 민간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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