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존슨&존슨 가세…코로나 백신 어디까지 왔나
- 김진구
- 2020-09-29 12:10: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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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영국서 연이어 임상3상 착수…내년 중반 상용화 예상
- 화이자·모더나, 미 대선 전 임상결과 공개…아스트라는 연말쯤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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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주요 해외언론에 따르면 노바백스와 존슨앤드존슨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임상3상에 착수했다.
노바백스의 경우 ‘NVX-CoV2373'이라는 이름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3상이 영국에서 시작됐다. 임상시험 규모는 1만명으로 향후 4~6주간 진행된다.
임상3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는 가정 하에, 상용화 시점은 내년 중반쯤으로 예상된다. 현재 노바백스는 최대 20억회 접종분의 제조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재조합단백질을 이용한 방식의 백신으로, 영상 2~8도에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임상시험 참여자의 4분의 1은 65세 이상이라는 점도 특징적이다.
존슨앤드존슨도 ‘JNJ-78436735'란 이름의 후보물질로 글로벌 임상3상에 착수했다. 임상3상 착수시점은 경쟁업체와 비교해 늦지만, 가장 큰 규모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전 세계에서 6만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겠다는 계획이다.
존슨앤드존슨에 따르면 임상시험 결과는 이르면 올해 말, 늦으면 내년 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존슨앤드존슨은 내년 중반쯤이면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후보물질과 다르게 1회 접종만으로 면역력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1/2a상에선 1회 접종으로 거의 모든 참가자에게 중화항체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진다.
모더나는 임상3상 초기데이터를 미국 대선 전인 11월에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고한 상태다. 모더나의 경우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의 지원을 받아 ‘mRNA-1273’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임상3상에 진입했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앤텍과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화이자는 모더나보다 조금 앞선 10월 말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지난 7월부터 2만3000명을 대상으로 임상3상에 착수한 상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다만, 임상3상이 잠시 중단되면서 전체 개발 일정도 뒤로 조금씩 밀렸다. 당초 이달 말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지만, 연말로 늦춰졌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3상은 영국의 일부 참여자가 횡단척수염 의심증상을 보이면서 일시 중단됐다. 현재 영국과 브라질에선 임상시험이 재개됐지만, 미국에선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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