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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협 지회장 선거, 코로나 여파 '추대'로 치를듯

  • 정새임
  • 2020-10-10 06:10:03
  • 대다수 지역, 회원사 추대로 단합 분위기 조성해야
  • 서울 지역도 물밑 후보 거론...조율 후 추대 선회 움직임도
  • 일부 지역은 후보 없어 난감…"회장직 수행할 인물부터 찾아야"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서울을 비롯한 부산·울산·경남(부울경) 등 차기 지방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를 추대로 선출하자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18년 2월 열린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
유통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중순 예정된 의약품유통협 지회장 선거를 기존 투표방식이 아닌 추대로 뽑자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 여파로 분석되며,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감지되고 있다.

부울경 지역에선 2~3명 후보가 거론되고 있지만, 이들 모두 경선 방식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출하고 있다.

서울 지역은 몇몇 인사가 회장 의지를 가지고 있어 아직까지 경선이 유력하다.

하지만 내부 조율을 거쳐 추대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다른 일부 지역은 회장직에 나서는 인물이 없어 '구인난'을 걱정할 정도로 경색된 분위기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거의 1년 가량 협회 업무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따라서 선거보다는 회원사간 단합을 모을 수 있는 추대로 무게추가 기울고 있다.

의약품유통협회 관계자는 "아직 선거 공고일이 남아있고 코로나19 등 다양한 외부 분위기로 인해 회원사들의 정서가 선거보다는 추대 쪽으로 흐르고 있다"며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도 회원사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만큼 추대를 통해 협회에 힘을 실어주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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