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한약 TFT 첫 회의...약사들, 회관 앞 집회
- 정흥준
- 2020-11-06 11:17: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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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2시 회의 앞두고 실천약 등 1시부터 반발 집회
- "모바일투표로 의견 수렴 요구...한약사 불법척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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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로 예정된 집회엔 실천약과 민초약사들 6~7명이 참석한다. 회의 당일 반발 집회가 열리는 것이기 때문에 현장에선 긴장감이 감돌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집회에선 TFT 운영의 문제점과 한약사 문제 해결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먼저 TFT를 통해 해결 방안 도출보다는 전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법이 더 민주적이라는 주장이다.
따라서 모바일투표 방법을 통해 전체 회원들의 의견을 먼저 취합하고, 온라인 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보다 많은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앞선 집회와 1인시위를 통해 한약사의 불법부터 척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집회에서도 이를 촉구할 계획이다. 약사회에는 정부가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범위를 명확히하고, 불법행위를 단속 처벌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하라고 요구한다.
아울러 TFT 구성원과 안건 등을 회원들에게 공개해달라는 주장도 나온다. 비공개 운영 후 해결책만 내놓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의견이다.
실천약 소속 서울 A약사는 "회의가 있는 하루 전날까지도 누가 참석해서 무슨 안건으로 논의를 하는건지 알 수가 없다. 왜 비밀리에 진행돼야 하는 일인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투표가 어렵다면 설문조사 방식으로라도 진행을 해봐야 한다. 앞서 수차례 약사회로부터 여러 사안으로 문자를 받은 적이 있는데 같은 방식으로 추진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워낙 민감한 사안을 놓고 진행되는 회의이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의견개진을 위해선 명단 비공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약사회 한약 현안 관련 TFT은 지부 추천을 받은 16명과 한약 관련 임원들을 모아 25인 이내로 구성됐다.
약사회는 TFT를 통해 현재 문제가 되는 한약사 현안들을 모두 회의 테이블에 올려놓고 논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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