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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아스트라제네카, 美 제약사 알렉시온 42조원에 인수

  • 정새임
  • 2020-12-13 11:22:12
  • 솔리리스 개발사로 희귀질환 파이프라인 다각화
  • AZ 역사상 최대 규모…내년 3분기 인수 완료 예정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제약사 알렉시온을 390억 달러(약 42조원)에 인수한다. 아스트라제네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거래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면역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알렉시온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렉시온은 희귀의약품 전문기업으로 발작성 야간혈색뇨증 치료제 '솔리리스'를 개발한 제약사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알렉시온 인수로 혈액질환 치료 부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소리오 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알렉시온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삶을 바꿔주는 변화를 가져왔다"며 "알렉시온의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혁신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1일 121달러 수준으로 마감한 알렉시온 주가를 175달러로 평가해 인수하게 된다. 알렉시온의 주식 1주당 현금 60달러(약 6만5000원)와 115달러(약 12만5000원) 상당의 주식을 주주들에게 지불하기로 했다.

양사는 주주 승인을 받고 규제 당국의 검토를 마친 뒤 2021년 3분기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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