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아벨 지분', 안젤리니에 매각
- 정새임
- 2021-01-04 09: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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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노바메이트 기술수출 총 수익 5억8500만 달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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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니파마는 총 9억6000만 달러에 아벨을 인수했다. 아벨 지분 100%(5억3000만 달러)와 SK바이오팜이 아벨과 체결한 유럽 41개국에 대한 세노바메이트 기술이전 계약상의 모든 의무(마일스톤 4억3000만 달러, 판매에 따른 로열티 별도 등)를 모두 승계하는 조건이다.
이번 인수로 SK바이오팜은 아벨 지분 12%를 안젤리니 파마에 총 5500만 달러(약 592억원)에 전량 매각키로 했다. 매각 수익중 3200만 달러는 즉시 확보하고, 유럽 시판 허가 및 판매와 연계한 마일스톤으로 2300만 달러를 추가 수령하게 된다.
앞서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내 상업화를 위해 2019년 2월 스위스 제약사 아벨과 기술수출 계약을체결한 바 있다. 이미 수령한 계약금 1억 달러와 허가 및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 4억3000만 달러를 합한 총 계약금액은 5억3000만 달러다.
SK바이오팜은 아벨에 세노바메이트를 기술이전하면서 아벨의 신주 상당량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해 12%를 취득했다.
이번 지분 매각에 따라 SK바이오팜의 유럽 기술수출 수익은 기존 5억3000만달러(로열티별도)에서 5억8500만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안젤리니 파마와 새로운 협력관계를 맺고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출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우수한 R&D 능력과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을 갖춘 안젤리나파마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해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성인 뇌전증 치료제로, 현재 유럽의약청(EMA)의 신약 판매 허가 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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