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 두부, 콜레스테롤 개선 나또'…식품도 기능표시 시대
- 강혜경
- 2021-03-12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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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시행…22개 제품 출시
- 일본 '15년 446억엔→'18년 1895억엔 연평균 62%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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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지난해 말 일반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를 허용한 이후 3월 12일 현재 22개 제품이 기능성 표시제 적용을 받고 있다.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는 과거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없었던 일반식품도 과학적 근거가 있다면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게 한 제도로, 일반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원료 또는 성분은 ▲폴리감마글루탐산(PGA) ▲홍국 ▲프로바이오틱스 ▲알로에겔 등 29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 남현중 사무관은 11일 열린 건강기능식품협회 '2021 정책 방향·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건강기능식품 산업 관련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남 사무관은 "일본의 기능성 표시식품 시장 규모는 '15년 446억엔에서 '16년 1364억엔, '17년 1788억엔, '18년 1895억엔으로 연평균 62%의 성장률을 보인다"면서 "우리나라도 '20년 12월 일반식품에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도록 제도가 도입된 이후 신규 기능성 식품 개발과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도입으로 경제적 효과와 농산업 활성화, 소비자 선택권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소식품기업의 투자 활성화로 새로운 시장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데, 기능성 식품 시장이 향후 5년간 5조8000억원 시장으로 성장하고 1만8269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가 농산물 등을 이용한 소재 개발 촉진으로 의약품·화장품 등 연관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김치·장류 등 전통식품의 기능성 표시로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식사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식품도 기능성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게 돼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식품 선택이 가능하고, 알 권리를 충족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남 사무관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기능성 표시식품 개발 가이드라인과 기능성 식품 수출 기업 지원책을 마련하고, 기능성 식품 계약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능성 표시제도 도입 정착을 위해 식품기업이 실제 제품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 제도 세부 규정 해설 ▲기능성 표시식품 개발 가이드라인 연구 및 마련 ▲기능성 표시식품 원료등록 절차 등을 골자로 한 가이드라인을 마련,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농식품 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 진출 컨설팅, 현지화, 해외인증 등록,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기능성 식품 산업계 종사자들의 직무 능력향상을 통한 기능성 식품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형·석사과정을 설치 및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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