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졸레어', 자가주사 제형 종병 처방권 진입
- 어윤호
- 2021-04-02 06: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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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아산 등 전국 8개 의료기관 약사위원회 통과
- 75mg, 1월부 보험급여 적용…150mg 제형은 10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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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의 졸레어(오말리주맙) 프리필드시린지 75mg이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전남대병원 등 8개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졸레어는 2018년, 약평위에서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은 이후 건보공단과 약가협상을 벌이던 중 12월 20일 약가협상을 돌연 자진철회했다. 철회 사유는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부담이었다. 중국 진출시 우리나라 약가가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졸레어는 코리아 패싱 사례로 꼽히기도 한다.
이후 노바티스는 2019년 졸레어의 중국 론칭 이후 다시 우리나라에서 보험급여 등재를 목표로 경제성평가를 진행해 지난해 7월 졸레어 주사가 최초 등재됐다. 보험상한가는 졸레어주사와 졸레어프리필드시린지주 150mg 함량이 27만1700원, 졸레어프리필드시린지주 75mg 함량이 14만3000원이다.
다만 노바티스의 공급 사정에 따라, 졸레어 프리필드시린지 75mg 제형은 올해 1월부터 급여가 적용됐다. 또한 프리필드시린지 150mg 제형은 오는 10월부터 급여가 적용된다.
노바티스는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의 공급이 시작됨에 따라, 빠르게 종합병원 랜딩 절차를 밟는다는 복안이다.
한편 졸레어는 ASTERIA, GLACIAL, OPTIMA, XTEND-CIU, X-ACT 등의 다양한 글로벌 임상을 통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의신속한 증상 개선과 삶의 질 개선 ▲항히스타민제 혹은 류코트리엔 길항제에 반응이 없는 환자의 증상 완화 ▲ 장기간 사용에도 안전하고 지속적인 효과 ▲치료 중단 후 재치료시에도 증상 관리 가능한 점을 입증했다.
졸레어의 알레르기 천식 치료 효과는 전 세계 14개국, 108개 기관, 419명의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INNOVATE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해당 임상에서 1차 유효성 평가기준이 되는 유의한 천식 악화 발생빈도에선 졸레어를 처방 받은 환자군이 0.68, 위약군이 0.91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전반적인 치료효과평가(Global Evaluation of Treatment Effectiveness, GETE)에서는 환자의 64.3%가 호의적인 반응군으로 판정되는 'Excellent' 혹은 'Good'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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