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대형마트도 진단키트 판매…"약국 일주일 천하"
- 강혜경
- 2021-05-06 1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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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부터 유통망 대폭 확대…약국 경쟁력 잃나
- 약사들 "제2의 마스크 사태" 방관 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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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처가 대폭 확대되다 보니 약국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코로나 검사키트가 '일주일 천하'로 끝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먼저 GS리테일은 오늘부터 2000여개 GS25와 GS수퍼마켓, H&B스토어인 랄라블라에서 진단키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취급 품목은 SD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 키트 2가지로 두 제품 모두 1매입이 유통된다.
세븐일레븐 역시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 2매입을 전국 4000여개 점포에서 우선 판매, 판매 점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CU역시 코로나 키트 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도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코로나 검사키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로나 키트를 취급 점포는 성수점, 왕십리점, 영등포점 등 수도권 70여개 점포로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 2매입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6일과 7일 각각 5000개씩을 투입하고 전점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B스토어 가운데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올리브영 역시 200여개 매장과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 제품을 판매한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취급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지만, 먼저 오프라인 매장은 플래그십 스토어 및 타운 매장을 포함, 접근성이 좋은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또한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을 통해서도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약국은 판매처가 대폭 확대되면서 경쟁력을 잃는 것 아니냐고 전망하고 있다.
서울지역 A약국은 "이제서야 약국에서 검사키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판매처가 편의점, 대형마트, H&B스토어로 확대되다 보니 약국의 판매는 더 이상 실효가 없어질 것"이라며 "열심히 마스크를 판매하고 결국 온라인에 자리를 뺏기게 된 제2의 공적마스크 사태"라고 말했다.
경기지역 B약국 역시 "현재는 기업체 등의 대량구매에 대한 문의가 일부 있다고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판매가 대형마트 등으로 집중되지 않겠냐"며 "상황을 지켜봐야 겠지만 약국에서는 초기 주문 물량만 모두 판매되고 나면 취급 약국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도 약국에 따라 취급점과 비취급점이 나뉘는 상황 속에서 결국에는 취급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편의점의 경우 포인트 적립과 가격할인 등도 가능하다 보니 약국 보다는 1~2천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가능해 질 수 있다. B약국은 "약국의 반품 러쉬 등은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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