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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리스·J&J, 대관 총괄 책임자 신규 선임

  • 김지영 전 얀센 전무, 지난해 12월 비아트리스로 자리옮겨
  • 황성혜 전 화이자 전무, 1월 중 존슨앤드존슨 합류 예정

김지영 전무(왼쪽)와 황성혜 전무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다국적제약의 대외협력부서를 총괄하는 임원급 인사 이동이 활발하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아트리스코리아는 지난해 12월 대외협력부 총괄에 김지영(52) 전 한국얀센 전무를 선임했으며, 한국존슨앤드존슨(J&J)은 이달 중 황성혜(50) 전 한국화이자 전무를 선임할 예정이다.

비아트리스는 전임자였던 임현정(45) 전무가 마케팅부서 수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대외협력 및 약가팀(Corporate Affairs & Market Access) 총괄로 김지영 전무를 영입했다.

김 전무는 10년간 얀센 대외협력 및 환자지원팀(Corporate and Patient Affairs)을 이끌며 질환 커뮤니케이션, 환경조성 및 환자 지원, CSR 등 제약업계 커뮤니케이션 전반의 영역을 담당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한 그는 2000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를 취득했다. 대만과 홍콩 얀센 홍보 및 대외협력팀도 총괄했다. 이전에는 매일경제, 한국일보 등에서 20년간 기자로 일했다.

J&J는 송영주(62) 전 부사장이 지난 7일부로, 법무법인 태평양의 고문으로 선임되면서 대외협력 및 정책(Government affairs & policy) 총괄에 황성혜 전무를 선임하기로 최근 확정했다.

황 전무는 2008년 화이자 대외협력부(Public Affairs)로 입사 후, 대외협력부(Corporate Affairs) 총괄, 약가팀(Market Access) 총괄 겸임을 거쳐 마케팅 경험까지 고루 갖춘 인재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그는 서강대 경제학 석사 및 프랑스 Rouen ESC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 조선일보 기자로 근무한 바 있다.

한편 김 전무의 이동으로 얀센은 새로운 대외협력부 총괄을 물색 중이며, 화이자 역시 황 전무의 사직으로 약가팀(Market Access) 총괄 채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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