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투렛증후군 환자 작년 2388명…연평균 6% 증가
- 이탁순
- 2022-02-17 10:49:5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건보공단, 최근 5년간 진료데이터 분석 결과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화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0~9세 어린이 투렛증후군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 투렛증후군 진료인원은2016년 1897명에서 2020년 2388명으로 491명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5.9%이다.
2020년 9세이하 어린이의 투렛증후군 진료인원은 2016년 1897명 대비 25.9% 증가한 2388명으로 남자가 1842명(77.1%), 여자가 546명(22.9%)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진료인원은 경기도 791명, 서울 444명, 부산 178명, 충남 138명, 인천 134명 순이었으며, 시도별 0~9세 적용인구 수 대비 비중은 충남(0.08%), 부산(0.08%), 서울(0.07%), 경기(0.07%), 광주(0.0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투렛증후군은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진 질환이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 또한 투렛증후군의 발생 및 증상 변화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투렛증후군은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여러 가지 운동성 틱과 함께 한 가지 혹은 그 이상의 음성 틱이 나타나는 경우 진단한다.
틱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작스럽고 빠르게 반복되는 비율동적인 동작이나 음성 증상을 의미한다.
투렛증후군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일차적으로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틱의 원인, 증상의 본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교정하고, 틱의 임상 경과에 대해 교육해 투렛 증후군에 대한 불필요한 불안감을 줄이고 가족간의 비난, 책임 회피를 줄이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주요 치료 방법으로 약물 치료, 습관 역전 훈련, 반응 방지 훈련 등 행동 치료 등이 있다.
한편 공단은 최근 5년간 9세 이하 어린이의 안전사고는 연평균 6.6% 감소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사고 진료인원은 2016년 42만7000명에서 2020년 32만4000명으로 10만2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6.6%로 나타났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골절/탈구 56.2%(18만 2천 명), 이물질 19.7%(6만 4천 명), 화상/부식 19.0%(6만 2천 명), 중독 2.5%(8천 명), 압궤/절단 2.0%(6천 명), 외상성뇌손상 0.7%(2천 명) 순으로 발생했다.
관련기사
-
영진약품, '아빌리파이' 특허분쟁 6년 만에 최종승소
2021-04-29 16:59:14
-
'틱장애' 진료비 연 12.3% 증가…20세 미만에 집중
2014-08-10 12:00:52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끝나지 않은 퇴출 위기...'국민 위염약'의 험난한 생존기
- 2창고형 H&B 스토어 입점 약국 논란...전임 분회장이 개설
- 3고덱스 판박이 애엽, 재논의 결정에 약가인하도 보류
- 4신풍제약, 비용개선 가속화...의원급 CSO 준비
- 5직듀오·엘리델 등 대형 품목 판매처 변동에 반품·정산 우려
- 6"반품 챙겨뒀는데"...애엽 약가인하 보류에 약국 혼란
- 7"일본·한국 약사면허 동시에"...조기입시에 일본약대 관심↑
- 8내년부터 동네의원 주도 '한국형 주치의' 시범사업 개시
- 9제약업계 "약가제도 개편 시행 유예..전면 재검토해야"
- 10대용량 수액제 한해 무균시험 대신 다른 품질기준 적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