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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집행부 정식 출범…부회장 11명 확정

  • 김지은
  • 2022-03-15 15:48:41
  • 68회 대의원총회서 최광훈 회장 취임
  • 부회장에 곽은호·조양연·최미영·한갑현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제40대 대한약사회 최광훈 호가 정식 출범했다.

대한약사회는 1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68회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회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에서 최광훈 신임 회장의 취임을 선포했다.

최광훈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약사회 40대 집행부의 대표로서 이 자리에 섰다. 어느 때와 비교할 수 없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난 선거 과정에서 분열로 보일 법할 부분이 있었다면 더 낮은 자세로 화합을 위해 소통하고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최 신임 회장은 “우리 앞에 주어진 약업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라고 해결사 최광훈을 뽑아주신 회원들의 여망을 받들어 임원추천위에선 기존 집행부 혹은 재야단체 어디든 일을 잘 할 수 있는 약사 인재를 모아 포용과 화합의 장을 열 새 집행부를 꾸렸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은 각 지역에서 근무하는 약사가 대약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 약권 신장과 선도적 미래 준비를 이뤄내는 학술과 연구 집단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탄탄한 연구자료로 정부 및 관련 단체들과 협상하고 공약을 실현해 내는 회원 눈높이에 맞는 민첩함과 영민함을 가진 일꾼의 모습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대업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지고 다 해 왔다. 약사회 발전과 미래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달려온 세월은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국민은 가장 어려울 때 약국과 약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잊지 않을 것이다. 이런 노고에 회장으로서 충분히 보답하지 못한 아쉬움에 송구스러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5월 새정부 출범과 함께 우리 앞에 많은 변화가 놓일 것이고 대약도 새 집행부가 출범한다”며 “우리 모두 소망을 모아 새 희망을 만들어갈 중요한 시기인데 전진해 나간다면 반드시 우리 뜻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평범한 회원의 자리로 돌아간다. 어디에 있던 약사사회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신임 부회장 등 주요 임원에 대한 추가 인선 결과도 발표됐다.

대의원들은 신임 집행부가 제시한 최미영, 한갑현, 곽은호, 조양연 약사의 신임 부회장 임명건 대해 인준했다.

앞서 최광훈 신임 회장이 권영희, 박영달, 이영희, 유태숙, 김은주, 정현철, 변정석 약사의 부회장 직 임명을 발표했던 만큼 이번 추가된 4명의 약사까지 총11명 부회장의 인선이 마무리 됐다. 나머지 한명의 부회장 임명 건에 대해서는 최광훈 신임 회장에게 인선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

(왼쪽부터)곽은호·최미영·김은주·변정석·박영달·권영희 신임 부회장
이날 제1호 정관 개정에 관한 안건은 의사 정족수 미달로 다음 회기로 넘기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상희 국회의장,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전혜숙, 서정숙, 서영석 국회의원,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김진석 식약처 차장, 김희중, 한석원 대한약사회 명예회장, 김순례 전 국회의원, 정명호 대한병원협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사협회장, 윤성태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이영희 한국병원약사회장, 유태숙 한국산업약사회장, 박영인 한국약학교육평가원장, 장재인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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