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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악토넬 재도약 준비…종합병원 추가 랜딩

  • 독점판매 이후 의료기관 약사위 통과 급증...현재 64곳 랜딩
  •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서 과거 명성 되찾을지 관심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동아에스티가 독점 판매 중인 '악토넬'의 재도약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노피의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리세드로네이트)은 지난해 10월 동아에스티가 공급을 시작한 이후 주요 의료기관 랜딩작업이 순항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빅5 상급종합병원을 비롯 전국 64개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악토넬은 골 흡수 억제 작용을 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의 대표 약물 중 하나로, 2003년 국내 출시 이후 시장 점유율 1.2위를 차지했으나 암젠의 '프롤리아(데노수맙)' 등 신약 등장으로 처방 점유율이 떨어진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동아에스티의 품에 안긴 악토넬이 어떤 성과를 낼 지 지켜볼 부분이다.

추가로 랜딩 작업이 이뤄진 악토넬은 150mg 용량 등 다양하게 신규, 추가 리스팅이 이뤄지고 있다. 사노피는 지난해 5mg과 35mg 품목의 공급을 순차적으로 중단한 바 있는데, 동아에스티는 공급 안정화와 함께 처방 유치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악토넬은 경쟁 제품에 비해 복용 6개월 시점부터 골다공증성 골절의 상대위험감소율(RRR)을 감소시키고 척추, 고관절 및 비척추 골절 위험을 감소 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악토넬EC 35mg은 장용정으로서 주 1회 식사와 관계 없는 복용으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에 효과를 나타내며, 악토넬 150mg은 월 1회 식사 30분 전 또는 식사 2시간 후 복용으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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