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효과적인 장 건강 관리 요령은
- 노병철
- 2022-07-12 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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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균성 감염에 의한 발병 다수…대장균/이질균 등 유해균주의 필요
-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상비 권장…지사제/항생제 대비 부작용 우려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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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설사에 걸릴 경우 3~4일 정도 설사 증상이 반복되며, 때에 따라 구토 및 복통이 동반된다.또 심한 경우 발열/혈변 등의 증세도 나타날 수 있다. 여행지에서 발생하기도 하나, 때에 따라서는 여행에서 돌아온 후 증상을 겪기도 한다.감염원인은 세균,바이러스,기생충 등으로 다양하나, 80% 이상은 세균성 감염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감염원은 장독소형 대장균이며,이질균/살모넬라균도 흔히 나타난다.
오염된 음식이나 물로 유입된 세균이 위와 소장, 대장 등의 소화 기관에 들어가 복통과 설사를 유발한다. 현지인과 달리 여행객은 유해균에 내성이 없어,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수도 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 지역을 방문하거나, 석회가 많이 섞인 물을 섭취할 경우 쉽게 발병할 수 있다.
여행자 설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여행 출발 전부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똑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장 환경에 따라 증상 유무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여행 출발 전 적어도 일주일 이상 미리 유산균을 섭취하며, 건강한 장 환경을 구축할 것을 권장한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서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서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경쟁하는데, 일단 유산균이 장내에 활발히 증식하게 될 경우 설사를 일으키는 유해균 증식이 억제되며 설사 원인균이 성장할 수 없게 된다.
여행지 도착 후에는 유해균 노출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물은 끓여서 먹거나 포장된 생수를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같은 이유로 수돗물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얼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 또한 여행자 설사가 발생했을 때도 매우 중요하다. 설사를 할 경우 수분과 전해질 손실이 크기 때문에 깨끗한 물이나 이온음료를 충분히 섭취할 것을 추천하며, 체내 수분을 배출하는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는 자제해야 한다.
이렇게 대비를 잘 했음에도 불구하고, 물놀이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유해균에 감염될 가능성도 있다. 이를 대비해 유해균 및 독소 배출 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상비할 것을 추천한다. 간혹 설사를 막기 위해 지사제를 챙겨가는 경우도 있는데, 지사제로 설사를 억지로 멈출 경우유해균 배출이 억제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또한 항생제는 내성의 우려가 커,2 017년 국제여행자의학회(ISTM)에서는 ‘일반인에게 여행사 설사 예방 목적의 항생제 투여를 금지한다’고 지침을 정하기도 했다. 반면, 프로바이오틱스는 내성과 부작용 부담없이 유해균을 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기 때문에 여행시 상비하는 것을 권장한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장 환경은 여행이나 야외활동 시 특히 민감해지는 경향이 있어, 즐거운 여행을 편안히 즐기기 위해서는 장내 유해균 및 독소 배출 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상비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여름 휴가철 장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듀오락, 건강한 여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을 통해 여행이나 야외활동 중 민감해지는 장을 위한 맞춤형 제품인 ‘듀오락 스탑’ 제품 추가 증정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듀오락 스탑에는 쎌바이오텍이 자체 개발한 천연 항생물질 ‘프로락티(Prolac-T)’가 사용되었다. 프로락티는 설사를 유발하는 장내 유해균과 유해 독소의 배출에 탁월한 효과를 검증하며 특허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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