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국 200여개 기업 참가...3년만의 대면행사 '북적북적'
- 정새임
- 2022-08-04 0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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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개막일 인산인해
- 350개 부스 마련돼…물류·CDMO·소부장 기업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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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저희는 영하 70도에서 영상 2도에 이르는 다양한 온도대의 약물을 운송할 수 있습니다. 여기 보시는 것이 화이자 백신을 운송했던 패키징이고요, 옆의 박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운송했습니다. 기본적으로 120시간 동안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해외로 운송할 때 패키지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국바이오협회 주관·글로벌 제약전시 브랜드 인터펙스 주최로 사흘 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5개국 20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A홀 전시장에는 350개 부스가 차려졌다. 주최 측은 콘퍼런스, 전시 및 파트너링에 참가하는 인원이 7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제약바이오 산업군은 올해 상반기 수출이 100억달러에 달하는 등 국내 15대 수출품목에 진입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시 부문을 더욱 강화했다. 또 바이오업계 확장을 위한 공통된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향을 찾고자 한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업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 회장을 비롯한 협회 인사들이 함께 전시장을 돌며 국내·외 기업들의 제품 설명을 듣는 투어가 진행됐다. 에스랩아시아, 에이조스바이오, 테스토코리아, 마이크로디지털, 비티알 등 물류부터 AI 기반 신약 개발 서비스, 온도 측정 솔루션 등 다양한 기업 부스를 방문했다.

사흘 간 진행될 40개 세션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현재와 미래를 다각도로 다룬다. 첫째 날에는 바이오 현재와 미래에 관한 대담을 비롯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신약개발 동향, 바이오 기업에 대한 가치평가, 바이오 콜드체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세션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CDMO 사업확장 전략, 바이오 기술협력 및 수출 전략, 국내 엑소좀 유망기술, 미국 기술안보, 알츠하이머 치료개발 등의 세션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유전자 가위 기술, 국내 바이오 기업 해외 상장전략, 코로나19 이후 임상 관점에서 본 신약개발 트렌드, 가상임상을 통한 예방의학, 바이오산업 특허전략 등의 세션이 열린다.
전시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온라인 위주로 행사가 열려 회사를 소개할 기회가 제한적이었는데, 오랜만에 오프라인 부스를 마련하고 저희를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돼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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