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8 07:51:25 기준
  • 의약품
  • 데일리팜
  • #MA
  • gc
  • 글로벌
  • #제품
  • #허가
  • 신약
  • 약가인하
네이처위드

마퇴본부이사장에 최병원 전 인천시약사회장 급부상

  • 김지은
  • 2022-09-21 11:18:04
  • 약사회, 식약처 요청에 약사 출신 후보자 복수로 재추천
  • 최병원 전 회장, 식약처 공무원 출신 이력 등 관심
  • 식약처,사실상 차기 이사장 확정…이르면 이달 중 발표

최병원 전 인천시약사회장(인천 마약퇴치운동본부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차기 이사장에 최병원 전 인천시약사회장(58· 중앙대) 내정설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약사회는 식약처 요청으로 마퇴본부 이사장 후보를 복수로 재추천했으며, 후보 중에는 최병원 전 회장이 포함됐다.

마퇴본부 이사장직 임명은 4개월째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 장재인 이사장의 임기가 지난 5월 말로 종료되면서 차기 이사장이 임명됐어야 했지만,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 이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약사회는 2명의 후보자를 추천했지만 최종 결정 권한을 갖고 있는 식약처가 판단을 미루면서 임명이 연기돼 왔다.

이에 최근 약사회는 새로운 후보들을 다시 추천했고, 후보 중 최병원 전 회장이 유력 인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최병원 전 회장이 유력 인물로 제기되는 데는 경력이 주효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약사회 복수 관계자들의 말이다.

최 전 회장은 약대 졸업 직후 복지부 의약품안전과, 마약관리과와 식약청 경인식약청 의약품관리과에 근무하는 등 약무공무원 출신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천 부평구약사회장과 인천시약사회장, 현 인천 마퇴본부 본부장 등 약사회 회무 경력도 내정설 배경으로 주효하게 작용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보니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약사회가 최병원 회장을 추천한 것은 맞다”면서 “식약처에서도 여러 후보들을 두고 고심한 것으로 안다. 최 전 회장이 공무원 출신인 데다 지부장, 현 지역 마퇴본부장까지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갖춘 인물이란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사실상 차기 이사장을 확정하고, 이달 중이나 내달 초에 확정한 인물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