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중 1명 휴학...지방 약대, 신입생 이탈 골칫거리
- 정흥준
- 2022-10-21 17: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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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약대는 38% 육박... 매년 반복될 수 있어 더 심각
- 수능 입학 6년제 신입생들, 의학계열이나 수도권 약대 '반수·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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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학생 5명 중 1명이 휴학을 하는 상황이 되자, 교수들도 학생 이탈을 막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6년제 수능입학 전환에 따른 영향이라 뾰족한 대책 마련도 어려운 실정이다. 더 큰 문제는 신입생 이탈 문제가 매년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방 약학대학 A교수는 “1학년들의 휴학이 무척 늘었다. 수도권 약대를 가려고 하거나, 의대 입학을 준비한다며 휴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져서 우리 학교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고 했다.
심각하게는 1학년 신입생 38%가 휴학을 한 지방 약대도 있었다. 이에 따라 학년별 인원 편차가 발생하고 있었다.
지방 B약대 학생은 “1학년 34명 중에 13명이 휴학을 하거나 반수를 준비하고 있다. 사실상 21명만 재학 중이다”라며 “의대 준비를 다시 하는 사람들이 다수이고, 수도권 약대 준비도 있다. 총 인원으로 문제가 되진 않는데, 학년별 행사에선 남은 학생들의 부담이 커졌다”고 전했다.
또다른 지방 C약대 학생은 “우리도 1학년 휴학이 20% 정도 된다. 학기 초부터 재수 희망자를 조사해서 따로 회비를 제출하지 않기도 했다”면서 “상위권 대학, 상위권 전공에서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 약대는 10% 휴학률로 지방 약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탈이 적었지만 통6년제로 인해 매년 반복될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서울 D약대 학생은 “PEET 때는 유출이 거의 없었을 텐데, 6년제 수능 체제로 달라지면서 약학과 정시나 수시 입결(입학시험결과)이 다른 메디컬(의치한)에도 도전해 볼 만한 차이라 많은 1학년들이 휴학을 하는 거 같다”고 전했다.
이어 D학생은 “특히 6년제 신입생들에게 진학은 진로를 목표로 한다기보다 점수에 맞춰서 높으면 높은 곳으로 진학을 하는 경우가 더 일반적이다. PEET 세대와는 확실히 다른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일부 약대가 운영을 시작한 통6년제는 내년엔 37개 약학대학이 모두 전환하기 때문에 신입생 이탈 문제는 약대의 공통적인 문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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