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제44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성료…29명 수상
- 최다은 기자
- 2026-10-08 13: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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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산문·아동문학 부문 장원 3명 선정…여성 문학인 발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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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동아제약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된 '제44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여성 문학인 발굴과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1983년부터 이어져 온 문학 행사다.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발표되는 글제를 바탕으로 시·산문·아동문학(동시·동화) 중 한 부문을 선택해 작품을 창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수석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올해 백일장에서는 '사춘기', '강아지', '흔적', '산책' 등 4개 글제가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배부된 원고지에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원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9명, 입선 14명 등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장원은 시 부문 백지안 씨, 산문 부문 임은하 씨, 아동문학 부문 장태희 씨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작은 향후 작품집으로 발간되며, 문학광장 누리집과 브런치스토리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참가자와 시민들이 문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김멜라 작가가 문학 강연을 통해 창작 경험과 글쓰기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으며,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가을 음악 콘서트가 열렸다.
김민영 동아제약 사장은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통해 실력 있는 여성 문학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여성 문학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글쓰기를 사랑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학의 장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국내 예술 발전과 문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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