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병리협회, AX 컨퍼런스서 AI병리 미래 논의
- 황병우 기자
- 2026-07-20 16:21:5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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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F 기간 디지털병리 전문 컨퍼런스 개최
- AI 진단·정밀의료·표준화 과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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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디지털병리협회가 KHF 2026 기간 디지털병리와 의료 AI의 임상 활용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 컨퍼런스를 연다.
디지털병리협회는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 2026 기간 중 디지털병리 AX 컨퍼런스 26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병리와 인공지능(AI) 기술이 병리 진단과 정밀의료에 미치는 변화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병리 전문의, 의료 AI 전문가, 의료기관 관계자, 산업계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글로벌 동향, 산업 발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디지털병리는 기존 유리 슬라이드를 디지털 이미지로 전환하는 단계를 넘어 AI 분석, 원격 협진, 정밀의료 기반 데이터 활용으로 확장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대형 의료기관과 국가 의료체계를 중심으로 디지털병리 도입과 병원 간 데이터 공유가 확대되고 있으며, AI 기반 병리 진단 보조 기술도 임상 현장에 적용되는 흐름이다.
국내에서도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디지털병리 시스템 구축과 AI 기반 병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병리 영상 분석과 AI 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국내 기업들도 늘고 있다. 다만 의료현장 전면 보급과 제도적 기반은 아직 발전 단계인 만큼 표준화와 임상 적용 방안을 논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 기반 병리 진단, 디지털 병리 플랫폼, 원격 병리 진단, 정밀의료와 바이오마커 분석, 의료데이터 활용, 디지털병리 표준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의료현장의 실제 적용 사례와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디지털병리협회는 디지털병리가 병리 전문의 부족 문제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정밀의료 실현, 신약 개발과 바이오 연구 활성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산·학·연·병이 함께 기술과 제도, 산업화 과제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치성 디지털병리협회 회장은 "디지털병리는 AI 시대 의료혁신의 출발점이자 정밀의료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디지털병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학·연·병이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병리 AX 컨퍼런스 26은 KHF 2026과 함께 개최되며, 디지털병리와 의료 AI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전문 행사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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