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 JP모건 2년 연속 초청…항암신약 가치 부각
- 이석준 기자
- 2025-12-11 09: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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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암·자궁내막암 임상2상 속도…글로벌 파트너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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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내년 1월 12~15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6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2년 연속 공식 초청됐다고 11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빅파마와 투자기관이 집결하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 투자 행사로, 초청 기업만 입장 가능한 ‘익스클루시브’ 구조다. 업계에서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국제 무대에서 인증받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연속 초청의 핵심 배경으로는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 ‘네수파립’의 연구·임상 성과가 꼽힌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1년 ASCO에서 1상 데이터를 처음 공개한 이래 ASCO·AACR 등 주요 국제학회에서 누적 7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학계·산업계의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상장 이전부터 자체 임상 3상 완료 및 직접 허가 획득 경험을 보유한 점도 글로벌 시장에서 드문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네수파립은 PARP-1/2와 Tankyrase-1/2를 동시에 억제하는 first-in-class 후보물질로, 기존 PARP 저해제 내성과 Wnt 신호 활성화 문제를 보완하는 차별적 기전을 갖는다. 현재 췌장암·자궁내막암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췌장암(2021), 위암·위식도접합부암(2025)에서 미국 FDA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은 상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컨퍼런스 기간 동안 글로벌 제약사·바이오텍·전문 투자기관과 연쇄 미팅을 진행해 기술협력 및 사업화 논의를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2년 연속 초청은 네수파립과 P-CAB 신약 ‘자큐보’의 혁신성을 해외에서도 인정한 결과”라며 “췌장암 임상 2상 환자 투약이 시작되는 등 개발 모멘텀이 강화된 만큼 글로벌 협력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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