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한상철 부사장 사장 승진…3세 경영 본격화
- 이석준
- 2022-12-21 13:36: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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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주사 대표이사 사장 이어 핵심 사업회사 사장 등극
- 한상철 사장 동생 한상우 상무도 전무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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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파마홀딩스는 2023년 1월 1일자로 제일약품을 비롯한 계열사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분야별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갖춘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 특징은 오너 3세 형제가 나란히 승진했다는 점이다.
한상철 사장은 제일약품 창업주 고 한원석 회장 손자이자 한승수 회장 장남이다.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오츠카제약 등 다국적제약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2007년 제일약품에 입사했다. 2010년 마케팅 이사로 승진한 후 경영기획실 전무를 거쳐 2015년 부사장으로 올라섰다. 이후 7년여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주사 제일파마홀딩스에서는 2017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한상우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한 전무는 한승수 회장 차남이다. 한 전무는 서울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를 거쳐 제일약품에 합류했다. 회사서 개발 업무를 맡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오너 3세 형제가 나란히 승진하면서 본격적인 3세 경영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62, 전문경영인)는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된다. 연임에 성공하면 업계 최장수 CEO가 된다. 2005년부터 대표직을 맡아온 성 대표는 17년간 재임기간을 가졌고 내년 연임(7번째)하면 20년을 채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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