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매우 만족"…인천 공공심야약국 13개서 26개로
- 김지은
- 2023-01-02 09: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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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검단·청라·연수 등 3개 지역에 5곳 새로 지정
- 약사 업무 부담 등 감안해 요일제로 주간 업무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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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일 지난해까지 13곳에었던 공공심야약국을 시장 공약사항 이행으로 올해부터 2배가 확대된 26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지 않아 시민 불편이 제기됐던 검단·청라·연수 3개 지역에 5곳이 새로 지정되면서 인천시민 누구나 반경 3km 내 공공심야약국을 15분 내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게 인천시의 설명이다.
인천시는 특히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들의 업무 부담을 감안해 요일제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365일 공공심야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들은 피로도 누적 등 운영상 어려움이 있어 시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가진 책임감 있는 약사를 찾는 게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공공심야약국이 없어 불편했던 지역에 운영 약국을 확대하는 동시에 365일 운영하는 약국 일부를 요일제로 변경해 주간 운영을 분담할 수 있도록 운영자 어려움을 개선하는 등 공공심야약국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시민의 불편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월 1회 이상 약국 운영과 실적을 관리하고 지역 약사회와 공공심야약국 운영자 업무협력을 강화해 운영자, 이용자 모두 만족할만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하지 못한 옹진군과 강화군에서는 인근 지역 공공심야약국 이용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보건지소와 진료소 활용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심야시간대 주민의 의약품 구매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공심야약국 이용자 4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 의약품 구매 만족 100%, 심야약국 운영 만족 99.3% 등 시민의 평가는 ‘매우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공공심야약국 이용목적의 긴급(응급)상황 정도는 67.6%가 긴급(매우긴급 17.3%, 긴급 50.2%)이었고 약국 도착 소요시간은 30분 이내가 88.3%를 차지해 심야약국 이용의 편리성이 어느 정보 확보된 것으로 평가됐으며, 이번 공공심야약국 확대 추진으로 이용의 편리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석철 건강보건국장은 “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은 공백 없이 인천 시민 모두가 공공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효율적인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3개소로 처음 시작한 인천시 공공심야약국 운영은 2020년 5곳, 2021년 11곳, 2022년 13곳을 거쳐 올해 26곳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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