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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제약 오픈이노베이션 드라이브…안과 파트너 확대

  • 이석준
  • 2023-01-18 06:00:31
  • 루다큐어와 안과의약품 기술이전 규모 200억 이상으로 확대
  • 황반변성 시밀러도 집중 투자…알토스바이오 등과 제휴
  • 안정적 현금창출 능력이 외부 투자 연결…오너 2세도 지원사격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림제약이 오픈이노베이션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안과 사업 확대를 위해 다수 파트너와 손을 잡았다. 루다큐어와의 기술이전 규모는 200억원을 넘어섰다.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확대는 한림제약의 영업활동 현금창출 능력이 기반이 되고 있다. 회사는 수년째 15% 안팎의 영업이익률 등을 달성중이다. 오너 2세도 지원사격하고 있다.

한림제약은 최근 루다큐어의 각막 궤양 및 각막 손상 치료 물질(RCI001U)을 기술이전했다. 한림제약은 RCI001U 기술에 대한 국내 생산 및 판매 권리를 갖게 되며 루다큐어는 임상시험 승인 등 마일스톤에 대한 기술료를 지급 받게 된다. 규모는 70억원(계약금 10억원 포함)이다.

2021년 4월 RCI001 기술이전에 이은 제휴 확대다. 당시 한림제약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RCI001 공동 연구개발 등을 위해 총 150억원을 투자했다. 이에 한림제약의 루다큐어 총 투자규모는 220억원으로 늘게 됐다.

루다큐어의 가능성을 염두에 둔 움직임이다. 루다큐어는 2018년 김용호 가천대의대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해 5월 시리즈A로 6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RCI001 외에도 RCI002(만성통증치료제), RCI003(황반변성치료제) 등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한림제약의 안과 사업 투자는 이 뿐만이 아니다.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2017년 엠디뮨, 2018년 암타머사이언스, 2021년 알토스바이오(알테오젠 자회사)와 손을 잡았다.

알토스바이오와는 20억원 규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국내 판매 계약을 맺었다. 해당 물질은 현재 글로벌 12개국 3상을 진행 중이다.

안과 외 오픈이노베이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만 봐도 닥터아이앤비(광역학치료제), 케이메디허브·쿼드메디슨(골다공증치료제) 등과 의약품 개발 제휴를 맺었다.

한림제약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는 회사의 현금창출 능력과 연동된다.

한림제약은 2018년(13.47%), 2019년(15.72%), 2020년(14.16%), 2021년(14.81%) 등 4년 간 15% 안팎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업계 평균(7~10%)을 상회하는 수치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5년 연속 영업이익률 20%를 넘겼다. 2017년에는 29.07%로 30%에 육박했다.

오너 2세 김정진 부회장(56) 의지도 반영됐다는 평가다.

한림제약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는 2세 경영이 본격화된 시기와 맞물린다. 한림제약은 2019년 12월 창업주 2세 김정진 사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김재윤 회장(86)은 한림제약을 골질환계·순환기계·안질환계 치료제 등 특화 기업으로 키웠다. 김정진 부회장은 여기에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구사하며 한림제약의 체질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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