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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정로환, 잇치, 혈당측정기 등 가격인상 계속된다

  • 강혜경
  • 2023-01-26 16:05:20
  • 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 등 2~4월 인상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원자재 값과 물류비 인상으로 시작된 일반의약품 가격인상이 줄을 잇고 있다.

연초에 케토톱과 텐텐츄정, 공진단, 우황청심원, 비오킬 등 주요 의약품 및 의약외품 등 공급가격이 인상된 데 이어 2월과 3월, 4월에도 가격 인상이 예고돼, 약국도 준비에 나섰다.

25일 약국가에 따르면 관련한 가격인상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 3월 타이레놀 인상 이외에 다수 품목들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약·도매업체가 약국에 전달한 내용을 보면 먼저 익수제약이 청심원류 가격을 이달 5일자로 인상했다.

알리코제약은 수면유도제인 아론정과 알레르기치료제 코나진정, 피부질환치료제 새크라손크림의 가격을 이달 10일부로 조정했다.

한국로슈진단은 오는 2월 킷트류와 란셋의 가격을 최대 10%까지 인상할 방침이다. 한국애보트도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국제 비용 상승으로 2월 1일부터 프리스타일 리브레 센서의 가격을 10% 인상한다.

그린제약도 2월부터 그린과산화수소와 그린글리세린, 그린바세린 등의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동성제약 정로환에프 6정과 100정은 3월부로 각각 20%와 24% 인상되고, 동화약품 잇치페이스트는 4월부로 15% 인상이 예정돼 있다. 이가탄 역시 10% 이상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안내되고 있다.

가격인상에 대한 안내를 들은 A약사는 "지난 해부터 일반약 등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고 있다"면서 "연초에 한 번 가격이 인상된 품목에 이어 의약품과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 줄줄이 가격 인상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B약사도 "비단 가격인상 품목이 한두 개가 아니다 보니 이제는 가격인상 안내를 들어도 '그러려니'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다만 약국에서 자주 판매되는 제품은 인상 전에 주문을 해두고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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