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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초시럽, 영업사원은 오른다는데 제약사는 "사실무근"

  • 강혜경
  • 2023-02-13 16:59:21
  • "한방원료 인상으로 10~20% 불가피 가격인상" 안내
  • GC녹십자 "인상 계획안 등 정해진 바 없다"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어린이소화제로 선호도가 높은 백초시럽의 가격인상을 놓고 약국가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영업사원들을 통해 가격인상설이 제기됐고, 약사들이 사입에 나섰지만 제약사는 금시초문이라는 분위기다.

지역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백초시럽 가격인상설이 흘러나왔다. 한약재 가격 인상으로 인해 이르면 3월부터 공급 가격이 10~20% 가량 오른다는 내용이었다.

관련 안내를 유선으로 받은 약국도, 메시지로 받은 약국도 있었다. A약사는 "백초시럽 가격이 많게는 20%까지 인상될 수 있어 주문을 부탁한다는 연락을 받았고, 추가 사입을 했다"고 말했다.

약국가에 안내된 백초 가격인상 관련 메시지.
B약사 역시 '한방원료 인상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이 인상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 제약 담당자는 '인상시점이 6월경이나 3월부터 입고되는 수량이 소량이라 판매 수량제한 및 빠른 품절이 예상된다'는 안내였다.

하지만 녹십자 측은 "가격인상 및 인상계획안 등과 관련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백초플러스 매출액은 32억7409만원이었으며, 2021년 26억4233만원, 2020년 20억14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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