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9-09 07:15:25 기준
  • 약사
  • 다제약물
  • 약국
  • 급여
  • 한약사
  • 제약
  • JAK 억제제
  • 글로벌
  • 임상
  • 탄핵
겔포스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루게릭병 치료제 '가바펜틴' 효과 미지수

  • 데일리팜
  • 1999-10-19 23:50:00
  • 요약
  • 미국 로버트박사, 신경학회 학술대회서 발표

근위축 측상경화증(ALS: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으로 알려진 루게릭병을 치료하는 약물로 널리 사용되어 왔던 가바펜틴(gabapentin)이 이 질병의 진전을 예방하는 효과 측면에서 플라시보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사들은 미국에서 루게릭병에 걸린 것으로 나타난 2만5,000여명의 환자들 중 30% 정도가 투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바펜틴이 이 치명적인 질병을 막기 위한 또 하나의 약물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희망했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캘리포니아 태평양 메디컬센터의 신경학 연구부 책임자 로버트 밀러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충격적인 것"이라고 인정했다. 밀러 박사는 최근 워싱턴州 시애틀에서 열린 미국 신경학회 학술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밀러 박사는 가바펜틴이 루게릭병의 진전을 일부 지연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을 담은 연구논문의 작성을 주도했던 학자이다. 밀러 박사는 그러나 당시 연구에서 루게릭병에 걸렸음을 시사하는 표시라 할 수 있는 근육약화과정의 진전속도를 늦추는데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할만한 자료를 제시하지는 않았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이번 연구를 통해 루게릭병과 관련, 보다 많은 연구를 수행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밀러 박사팀은 이를 위해 이미 미국 서부지역에 위치한 14개 연구센터에서 연구에 참여한 지원자들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이들에게는 가바펜틴 투여량을 이전 시험의 2,400㎎에서 3,600㎎으로 증량하고, 투여기간도 이전의 6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밀러 박사는 이전 시험에서 플라시보를 투여한 환자들과 가바펜틴을 투여한 환자들 사이에서 통계적으로 별다른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음을 상기시켰다.

시험을 진행하는 동안 근력, 호흡, 삶의 질, 증상완화, 다리 및 근육의 경련, 수면장애 등 모든 측면에서 양자간에 유의할만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는 또 전체적인 생존률에서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었다고 덧붙였다.

(Prnewswire 10. 14字 "DG DISPATCH-ANA: Gabapentin Offers Little Benefit In ALS Progression")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