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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증세없는 심장마비 흔하게 발생

  • 윤현세
  • 2000-01-06 16:49:00
  • 요약
  • 조지타운 대학, 65세이상 20% 넘게 발견안돼

노인에서는 증세가 없는 심장마비가 흔히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심장잡지 1월호에 실렸다.

이 결과는 노인들의 심장마비를 발견하기 위한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5,888명의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는데, 최대 5번까지 심장마비가 발견되지 않아 결국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이전의 연구에서도 노인에서는 심장마비가 약 40% 정도까지도 발견되지 않을 수 있음이 발표됐었다.

이번의 새로운 연구에서는 심장마비를 겪었던 901명의 노인 중 201명 즉 22.3%에서 심장마비가 발견되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환자가 전형적인 협심증 증세를 호소하지 않거나 심부전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 특히 발견되지 않고 넘어갈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증세가 없는 경우 심전도를 찍지 않으면 이상이 없기 때문에, 잘 발견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심장마비를 겪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사망의 가능성이 많지만 6년이 지난 이후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이 연구를 책임 주관한 워싱톤 조지타운 대학의 쉐이퍼 박사는 "심장마비를 조기 발견하고 조기 치료하는 경우 치료 효과가 좋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일찍 진단할 수 있는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이 개발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위험인자가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률적으로 심전도 검사를 시행할 때 득실이 평가돼야 한다는 것이다. NEW YORK, Jan 03 (Reuters Health) The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000;35: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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