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 외자 100억원 도입 추진중
- 데일리팜
- 1999-10-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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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10위권 제약업체와 연말 계약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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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제약(대표 박노중)이 일본의 대형 제약사와 연내 100억원규모의 외자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내달 일본의 중견 제약사에서 개발한 신약에 대한 국내 및 동남아 판매권을 들여올 예정이다.
한올제약은 최근 일본 제약랭킹 10위권에 포함된 모제약사로부터 공동 경영 제의를 받고 구체적인 외자유치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만영 개발담당 상무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한올과 공동출자를 통한 새로운 합작회사를 설립방안과 전환사채를 발행해 이 회사의 지분을 나눠갖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연말쯤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 상무는 이 회사가 에치칼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올과 제휴해 병원부문에 의약품을 집중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올은 지분을 나눠갖게 될 경우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25%의 지분을 넘겨 경영권을 유지하는 한편 산쿄도 임원을 선임해 공동 경영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 상무는 또 한올이 일본 도야마화학이 임상실험을 끝내고 허가 신청을 준비중인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T-593, 오수티딘 성분)에 대한 국내 및 동남아 판매권을 들여올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업체가 신약을 들여오면서 다른 나라 판매권까지 소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다음달쯤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올제약은 현재 도야마와 함께 개발을 진행중이며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거쳐 2001년초 제품을 출시하고 동남아 판매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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