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다빈도 암 '진단키트' 개발 성공
- 데일리팜
- 1999-11-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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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혈액검사 통해 간단히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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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다빈도 암을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암진단 키트'가 국내 제약업체에 의해 개발에 성공했다.
한미약품은 29일 위암, 간암, 폐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대장직장암, 전립선암등 7종의 다빈도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 내년 상반기중에 시판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 키트는 국내 4곳의 종합병원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매우 정밀한 진단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는 이번 '암진단 키트'가 암환자들과 정상인의 혈액시료 968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 에서 82.6~94.7% 진단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같이 특정부위의 암이 아닌 대부분의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키트가 개발되기는 처음이라고 한다.
기존 암 진단키트의 경우는 암발생 부위별로 소수의 암만을 진단하는 것이 가능했을 뿐만 아니라 정확도도 60∼80%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 한미약품측의 설명이다.
이번 키트의 개발로 다빈도 암의 조기진단이 가능해져 암환자의 사망율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암은 국내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난치병으로 이로인한 사망자가 연간 5만여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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