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강박증, 뇌수술로 치료 가능
- 데일리팜
- 1999-10-20 2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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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혈류 검사 통해 특정부위 혈류 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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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난치성강박장애 치료팀(신촌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교수 등)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했던 난치성 강박장애 환자를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치료팀은 정확성과 신뢰성이 높은 새로운 검사법을 개발, 난치성 강박장애 환자의 뇌 특정부위(전두엽 내 대상회 부위)에 혈류가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고 이 부위가 지나친 혈류증가로 인해 과도하게 활성화돼 강박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했다.
치료팀은 병소 부위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한 뒤 병소부위를 정확히 응고시키면 강박장애가 해소될 것으로 결론짓고 2명의 환자에게 시술해 뚜렷한 증세 호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 교수는 "이전에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자포자기했던 난치성 강박장애 환자들의 치료가 가능해졌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새로 개발된 뇌혈류 검사를 통해 치료효과를 명확히 규명할 수 있으며 수술 안전성도 크게 높아져 뇌수술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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