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국시거부 약대생 5백여명 유급 확실
- 안상순
- 2000-01-28 09:06: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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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육·조선·전남대등 126명 유급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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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 1,005명이 오늘(28일) 약사국시를 거부한 가운데 약 500여명은 대량유급이 확실시되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8일 전국 약대와 학생들에 따르면 삼육대, 조선대, 전남대등 3개학교 126명의 약대생은 유급이 확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약사국시를 거부한 학생들중에도 상당수 유급이 확정될 것으로 보여 유급학생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유급이 미확정된 덕성약대등 나머지 17개 학생들은 대학측의 조속한 유급통보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학생들은 한약사 응시자격 기준이 철폐될 때까지 유급을 감수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약사국시를 거부한 약대생들은 28일 오후 12시 40분부터 1시30분까지 약 1시간 가량 방배역에서 사당역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어 학생들은 과천 정부청사에서 보건복지부 규탄집회에 들어갔다.
이에앞서 시험거부 학생들은 대한약사회 2층 회의실에 모여 각 대학별로 조속한 유급결정을 촉구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정오 전국 약대학장들은 대한약사회 회의실에서 약대생들의 유급결정문제와 관련해 협의를 벌였다.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은 내일(29일) 오전 11시 과천청사에서 약대생 학부모 5명과 면담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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