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위장염, 신체접촉성 운동경기중 전염
- 윤현세
- 2000-10-27 20:20: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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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워크 바이러스, 출전 중 일대일 접촉 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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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위장염에 걸린 사람은 신체가 접촉하는 운동경기에는 출전하지 말아야 한다는 추적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축구경기에 초청된 노스 캐롤나이나팀의 출전선수들은 경기 중 설사와 구토가 나타났었는데 그 다음날 상대편 출전선수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발병하여 이번 조사를 시작하게 됐다.
연구진은 경기 전 5번의 식사가 제공된 출전선수들과 이후 유사증상이 발병한 상대편 선수들을 대상으로 면담했다.
1차 조사는 경기전날 점심도시락으로 식사한 후 10-50시간 사이에 구토와 설사가 나타난 선수들을 대상으로 했다.
2차 조사시에는 점심도시락을 먹지 않았으나 유사증상이 후에 발현된 선수와 스태프들이 대상이었다.
조사는 대변 채취가 전자 현미경과 역전사 폴리머레이즈 연쇄반응(RT-PCR) 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한편, 두 팀은 음식과 음료를 같이 한 적이 없으며 경기장 외에서 따로 대면한 적이 없었다.
연구결과 노스 캐롤나이나팀에 제공된 점심도시락이 질환 발병과 관련이 있었는데 전 선수들 중 62%에서 감염이 일어났다.
점심도시락을 제공받지 않고 유사증상이 일어난 경우는 노스 캐롤라이나팀에서 11건, 상대편인 플로리다팀에서도 11건이었다.
채취된 대변에서는 모두 전자현미경과 RT-PCR 분석결과 놀워크 바이러스 양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놀워크 바이러스가 운동경기 동안 일대일 전염된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급성 위장염이 있는 선수는 경기출전에서 제외되야 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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